퇴원 후 집으로 모실 때 준비할 것
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모시기로 했다면 퇴원 전에 처치 방법을 배우고, 장기요양등급과 방문 서비스, 복지용구를 미리 준비해야 첫 몇 주를 버틸 수 있습니다.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
마지막 확인 2026.10.29
퇴원 전에 병원에서
- 주치의에게 퇴원 뒤 필요한 처치(콧줄, 소변줄, 욕창 드레싱, 주사, 산소)를 물어보고, 간호사에게 직접 해 보며 배웁니다.
- 퇴원 요약지와 처방 약, 다음 외래 날짜를 받습니다.
- 병원의 사회복지팀이나 퇴원 지원 담당자가 있으면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연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.
- 장기요양등급이 없다면 입원 중에 신청해 둡니다. 판정까지 시간이 걸립니다.
집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
- 방문요양: 요양보호사가 와서 식사, 세면, 옷 갈아입기, 집안일을 돕습니다.
- 방문간호: 간호사가 와서 콧줄·소변줄 관리, 욕창 처치, 투약 관리를 합니다. 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가 필요합니다.
- 방문목욕: 목욕 장비를 가지고 와서 목욕을 도와줍니다.
- 주야간보호: 낮 동안 센터에서 돌보고 저녁에 집으로 모셔다 드립니다. 가족이 일을 한다면 도움이 됩니다.
- 가정간호: 퇴원한 병원에 가정간호 서비스가 있으면 병원 간호사가 집으로 옵니다.
집 준비
- 전동침대, 욕창 예방 매트리스, 휠체어, 이동 변기, 목욕 의자 같은 복지용구를 장기요양 등급으로 빌리거나 살 수 있습니다.
- 침대는 화장실과 가깝고 양옆으로 사람이 설 수 있는 자리에 둡니다.
- 문턱을 없애고, 화장실과 복도에 안전 손잡이를 답니다. 미끄럼 방지 매트도 깔아 둡니다.
- 약은 요일별 약통에 나누어 두고, 먹은 시간을 적어 둡니다.
첫 2주가 고비입니다
퇴원 직후에는 넘어짐, 탈수, 욕창, 약을 잘못 먹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. 처음 2주는 가족이 번갈아 곁에 있을 수 있게 미리 일정을 짜 두세요. 열이 나거나 숨이 차거나, 의식이 흐려지거나, 콧줄·소변줄이 빠지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고, 위급하면 119에 먼저 연락하세요.
가족도 쉬어야 합니다
돌봄이 길어지면 가족이 먼저 지칩니다. 단기보호(며칠~몇 주 시설에서 돌봄)나 장기요양 가족휴가제처럼 가족이 쉴 수 있는 제도를 알아 두세요. 집에서 계속 돌보기 어려워지면 요양원으로 옮기는 것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를 위한 선택입니다.
늘내곁에서 우리 동네 방문요양·방문간호·주야간보호기관의 공단 평가등급과 후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. 방문 전 체크리스트로 상담 때 물어볼 것도 챙겨 보세요.
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의료 상담이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. 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으니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이나 이용할 기관에 꼭 확인하세요.
우리 동네 기관 찾기
지역과 공단 평가등급으로 기관을 찾고, 먼저 이용한 가족의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.